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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lot.com
고딩용 책 한 권 더 소개ㅡㅡ; 세계적인 사건들을 하나씩 주제로 택해서 써내려간 책입니다. 자꾸 쓸려니 쓸말도 없군요. 책의 마지막 부분을 좀 길게 인용하는 걸로 대신하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사회주의 몰락을 보고 마냥 환호성을 지르거나 독일식 통일을 꿈꾸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부모 재산이 얼마나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인생이 달라지고, 모든 아이들이 태어나는 바로 그 출발점으로부터 '출발 기회의 불균등'에 편입되고,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는 규칙이 존재하지 않고, 자기 책임이 아닌 가난이나 장애 때문에 경쟁에서 탈락한 사람들을 돌보지 않고, 돈 많은 사람과 힘 없는 사람에게 법을 다르게 적용하는 그런 사회는 오래 살아 남을 수 없다.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용납하지 못하고, 서로 다른 의견..
처음 70년대 편 1권을 들었을때의 뭐랄까, 기대감과 설렘이랄까, 그런 느낌들은 책을 한장한장 넘겨갈수록, 답답함으로 변해갔다. 70년가 끝나고, 80년대로 넘어갈수록, 그리고 마지막 책을 덮는 그 순간까지, 답답함은 더하기만했다. 과연 이제 우리는 여기서 어떻게 해야할까? 사실, 우리 현대사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 이유는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현대사를 알지 못한다면 어찌 현실에 대해 논할 수있겠는가! 거기에 대해 이 책은 좋은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 특히 기억에 남는 마지막 대목. ' 정치는 한 사회의 거울일 수 있다. 거울을 통해 지켜보는 자신의 추한 모습에 화를 내는 건 당연한 일 아닐까? 나의 잘못된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나는 세상 때..
홍세화 아저씨를 단번에 유명하게 만들어 놓은 책입니다. 프랑스에 가 있다가, 소위 '남민전'사건으로 귀국할 수 없게되면서 20년 동안의 프랑스 생활을 쓴 글입니다. 빈대떡장사를 할 돈이 없어서 택시 운전사를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우리나라 같으면 그 반대가 아닐까생각해 봅니다만. 많은 것은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사실은 읽은지가 오래되 기억이잘...^^;) 강력추천!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이 책은 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더 나아가 '프리섹스'로 대변되는 '표현의 자유'가 사실은 '돈을 마음대로 쓸 자유'의 다른말이라는 것을 꼬집고있다. 책을 읽다보면, '성'에 대한, 그리고 '표현'에 대한 약간은 '사회주의적인'(또는 자본주의 비판적인), 지은이의 날카로운 관점을 느낄 수 있다. 자유가 소중한 이유는 자유이기 때문이지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닐지라.
미학 오디세이 세트저자진중권 지음출판사휴머니스트 | 2004-03-20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가상의 세계’를 화두로 ‘아름다움(美)’의 세계로 탐험을 떠났...글쓴이 평점 인류역사에서 어떻게 예술이란게 발생했나에서부터 시작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개략'을 다루고 있습니다. 내용도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롭죠. 중간중간에 나오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대화도 즐겁습니다. 중권아저씨는 의 반복이 결국은 예술사다... 라고 써놨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면, 미술 전시관 벽에 걸린 '점'하나가 찍힌 작품이, 어째서 예술인가 라는걸 알 수 있게됩니다. 강력추천! 너무 중궈니아저씨 책만 쓰는건 아닌가..ㅡㅡ;
연속으로 진중권 아저씨의 책을 쓰면, '편향적이다'라고 얘기할지 모르겠다. 그렇다. 나는 내 가치관이 외치는 바에 따라 충분히 편향적이다. 하지만 나는 또한, 충분히 '객관적'이기를 노력하고 있다. 이책은, 아저씨의 이전 저서 '시칠리아의 암소'에 비해, 좀 더 철학적이다. 성, 죽음, 정체성, 뭐 이런여러가지 철학적 주제들을 논하면서, 사회적 문제들을 끌여들여 명쾌한 논증과 함께, 가치판단을 뱉어내고 있다. 책값이 조금 비싸긴하지만(비싼 종이라.....--;), 어떤가, 이렇게 즐거운 글을 읽을 수 있다면.
시칠리아의 암소저자진중권 지음출판사다우 | 2000-11-05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1. 한국사회의 허위와 독선을 해부하는 진중권의 게릴라식 세상읽...글쓴이 평점 나온지는 좀 된 책입니다만, 읽고있으면 즐겁습니다. 제목 '시칠리아의 암소'와 표지 그림을 보고있자면 저절로 웃음이 나다가도, 아래의 부제'한줌의 부도덕'으로 시선이 가면, 표지사진과 겹쳐지면서 묘한 기분이 들어, 쓴웃음으로 바뀌게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건들이 지금 읽기에는 약간 오래된, 몇년 전의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우리 사회의 현실은 여전히 그대로인지라, 이 시선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 책들을 보면서, 저는 참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제 마음에 꼭 맞는 말로, 제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 명쾌한 이야기들을 쏟아내줬기 때문..
홍세화 아저씨 외 13명(?)의 아저씨들이 쓴 글의 모음집. 좋은 글들이다. 첨에 고종석씨의 글이 좀 찜찜하긴하지만.(개인적으로 고종석씨의 글은 좀... 호남사람의 피해의식으로 가득한거같다는 생각에..) 하지만 다른 내용은.... 특히, 송원재 아저씨의 - 학교를 점령한 마피아 는 정말 좋다. 그리구... 누구의 글이드라.. '극우의 기본조건' = '갑빠'라고 이야기한 글... 너무 웃기고 좋았다. 그리고.. 진정한 '극우'로서 '허경영'아저씨를 예로든거. 정말 공감이 갔다. 강력추천.
이 책을 읽을 당시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 그렇게 심각하다고는 생각지못했다. 책에서 말하고있는, '2차대전때, 유태인을 학살한것은 히틀러가 아니라, 옆집에 살고있던 빵집을 하는 평범한 아저씨였다'라는(맞나..? 읽은지 오래되서--;)라는 내용에, 충분히 수긍하면서도, "에이, 무슨 이렇게 까지야..." 라고 생각했다. 더군다나, 이 '체벌'에 관해서 이야기한 부분은 동의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지금 생각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 책은 너무나 절실한, 우리의 일상에서 추방되어야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만약 읽어보지 못했다면, 꼭 읽어보길. 우리의 일상이, '유태인들을 죽이기'에 동참하는 평범한 옆집 아저씨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이 하고싶은 궁극적인 말은 ..
제목은 좀... 뭐랄까... 중고생용 책 같은데요...(실제로 중고생용인지도 모르겠군요.--; 제목이 좀 세련되지못했단 얘기) 내용은 상당히 좋습니다. 서문에 보면, 유시민아저씨가 이렇게 써놨습니다. '역사란무엇인가'같은 좋은 책이 있긴 하지만 우리가 읽기에는 좀 거리가 있어서 쉽게 읽을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했다.. 뭐 대충 이런 내용으로요.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뒷부분에 전두환정권에서 노태우정권으로 넘어가는부분... 그부분이 기억에 남고... 또 마르크스와 그 사상에 관해서 언급해 놓은 부분이 기억에 남는 것 같네요. 나중에 꼭 시간내서 마르크스의 책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최근에 읽었는데, 2003년에 읽었는데(올해군요--;) 정말 좋습니다.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