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느끼고
영화 블루 재스민을 보고
lancelot50
2015. 5. 17. 15:23
재스민의 대사.
"그래 내가 살을 좀 붙였을 수는 있어. 불쾌한 이야기는 좀 뺐을 수도 있고."
현실이라는 것은, 진실에서 거짓으로 이어지는 비스듬한 경사로 어느 쯤을 선택해 금을 긋는 일 아닐까. 그 현실을 보고 어떤 사람은 사기꾼이라고 이야기하고, 또 어떤 사람은 유도리 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일 뿐.
감독의 다른 작품을 보았다면, 감독의 여자에 대한 관점을 이야기하는 아래의 리뷰도 재미있을듯.
케이트 블란쳇을 보면, 아, 금발의 미녀라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