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_곽용재님 홈페이지
- 책_노란북 - 책 가격비교
- 책_김재우-SICP번역
- 플밍_쏘쓰포지
- 플밍_CodingHorror ?
- 플밍_상킴
- 플밍_김민장님
- GPGStudy
- 플밍_미친감자님
- 플밍_jz
- 플밍_샤방샤방님
- 플밍_글쓰는프로그래머2
- 플밍_키보드후킹
- 사람_재혁
- 사람_kernel0
- 사람_박PD
- 사람_경석형
- 사람_nemo
- 사람_kikiwaka
- 사람_Junios
- 사람_harry
- 사람_어떤 개발자의 금서목록..
- 사람_모기소리
- 사람_낙타한마리
- 사람_redkuma
- 사람_영원의끝
- 사람_민식형
- 도스박스 다음카페
- 플레이웨어즈 - 게임하드웨어벤치마크
- http://puwazaza.com/
- David harvey의 Reading Marx's c…
- 씨네21
- 한겨레_임경선의 이기적인 상담실
- 본격2차대전만화 - 굽시니스트
- 영화_정성일 글모음 페이지
- 영화_영화속이데올로기파악하기
- 음식_생선회
- 죽력고
- 사람_한밀
- 플밍_수까락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영화
- 프로그래밍
- 강유원
- stl
- 고전강의
- programming challenges
- 노무현
- 정성일
- 태그가 아깝다
- BSP
- 고등학교 사회공부
- 게임
- 책
- 삼국지6
- 삼국지
- 진삼국무쌍5
- modernc++
- template
- Programming
- 유머
- 김두식
- 정신분석
- 유시민
- 건강
- 인문학
- 일리아스
- c++
- 진중권
- 소비자고발
- 단상
- Today
- Total
목록책 (86)
lancelot.com
제목은 좀... 뭐랄까... 중고생용 책 같은데요...(실제로 중고생용인지도 모르겠군요.--; 제목이 좀 세련되지못했단 얘기) 내용은 상당히 좋습니다. 서문에 보면, 유시민아저씨가 이렇게 써놨습니다. '역사란무엇인가'같은 좋은 책이 있긴 하지만 우리가 읽기에는 좀 거리가 있어서 쉽게 읽을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했다.. 뭐 대충 이런 내용으로요.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뒷부분에 전두환정권에서 노태우정권으로 넘어가는부분... 그부분이 기억에 남고... 또 마르크스와 그 사상에 관해서 언급해 놓은 부분이 기억에 남는 것 같네요. 나중에 꼭 시간내서 마르크스의 책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최근에 읽었는데, 2003년에 읽었는데(올해군요--;) 정말 좋습니다. 강력추천!
'당신들의 대한민국', 제목으로 나를 사로잡은 책입니다. 제목에서 뭐가 '팍'느껴지지 않으시는지(제가 원래 좀 이런 '냉소적'인듯하고, 잘못된 것을 '비꼬는'듯한 것을 좋아하거든요--;). 마치 '한국인' 박노자가, 우리에게 "거봐, 이게 느네들이 말하는 '대한민국'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듯합니다. 읽다보면 저절로 부끄러운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그가 한국에 대해서 하는 생각을, 내가, 20년이 넘게자란 내가 하지 못했을까. 더불어 노자 아저씨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비판적안목에 저절로 감동의 물결이...^^; (리뷰때마다 같은말 자꾸 써먹으면 안되는데...--;) 아직도 이책을 읽지 못하셨는지? 지금 서점으로 달려가시길.
진중권, 그의 불후의 명저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진중권'이라는 사람을 처음 알게된 책이기도 하죠. 이 책을 읽고 난 후 중권아저씨에게 푹빠지게되어서 중권아저씨 책은 시간나는대로 모조리 읽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사'에서 나온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라는 책(?)을 '비판적 분석 정신'으로 철저히 '망가뜨려놓은'책입니다. 예전에 저는 '안티조선' 뭐 이런거 잘 몰랐었는데(고등학교때까진 '박정희'를 좋은 대통령상으로 생각했었죠.--;) 조선일보에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가 연재할때도 그냥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고.... 그런데 이 책으로 인해 '사회'(?)에 눈을 뜨게 되었다고 할 수있죠. 어쩌면 저의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읽어보신다면,..
두번째로 읽은 박민규 아저씨의 소설. 일단 작가의 구성력에 감탄을 하게되었다.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통해서 멋지게 Pax Americana를 투사했다. 슈퍼맨의 무력, 배트맨의 자금력, 그리고 원더우먼으로 대변되는 향락산업. 미국으로 대변할 수 있는, 그리고 미국 중심의 그 어떤 거대한 자본주의의 침략을 잘 나타내 주었다고 본다. 우리 말은 한 글자 정도 틀려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면서, 영어 단어 철자 하나만 틀려도 완전 '바보취급'을 당하는 우리나라 현실을 비춰봤을때, 이건 누구나가 다 한번씩 읽어봐야하지 않을까?
도스도예프스키의 명작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도스'아저씨 책중에 으뜸(이라는 평, 사실 '죄와 벌'하구 '카라마조프의 형제들'밖에 못읽어봤다.-_-a). '죄와 벌'도 재미있었으나, 개인적으로는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이 훨씬더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이 책을 덮고나면, 그렇게 대단해 보였던 이문열 아저씨의 '사람의 아들'이 더 이상은 그만큼 위대해 보이지는 않게된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의 아들'이 어떻다는건 아니고. '사람의 아들'은 여전히 재미있다). 인류 전체에 대한 사랑이 커질수록, 개개인에 대한 사랑은 줄어든다. - 본문 중에서. 근데... 책 사진이 구리게 나왔군... 사진보면 별로 책 사보고싶지 않겠는걸? -_-; 덧붙임. 이런.. 도스토예프스키가, '관료층 상부와 밀접하게 유착한 골수 ..
태백산맥 - 전10권저자조정래 지음출판사해냄 | 2003-08-04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제1부 한의 모닥불 [1권~3권] 여순반란사건이 종결된 직후부터...글쓴이 평점 조정래 아저씨의 조정래 아저씨의 역작. 장편대하역사소설(으아.. 거창하다...) '태백산맥'. 1945년 8월 15일 독립의 며칠 후부터, 1953년, 전쟁이 끝날 무렵까지의 연대를 다루고 있다. 시간순으로 보면 다른 아저씨의 또다른 작품인 '아리랑'과 '한강'의 사이. 다른 두 작품도 물론 재미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제일 마음에 든다. 아직도 '북한 공산당'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힌 그대가 있다면 얼른 읽어볼 것. 우리 민족의 분단, 그리고 전쟁의 과정이 가슴아프게 다가온다. 제가 이걸 첨 본건 고등학교 2학년 말인데요. 1학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