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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 구희연,이은주 본문

보고 듣고, 느끼고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 구희연,이은주

lancelot50 2011. 12. 8. 23:13
대한민국화장품의비밀
카테고리 건강 > 피부관리/메이크업
지은이 구희연 (거름, 2009년)
상세보기

이걸 이제서야 읽었다니.
이거 읽고나면 화장품 뿐만아니라 샴푸, 치약, 비누도 성분을 항상 살펴보게 된다.

정리하자면.
1. 화장품 가격은 대부분 용기값과 광고비다.
제조원가 중에서 원료값보다 더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것이 용기가격, 그것보다 더 많이 차지하는 것은 광고비.

2. 화장품기초 4종셋트 이런거 다 화장품 회사가 만들어낸 거짓이다.  4종셋트에 들어있는 대부분 성분은 비슷하다.

3. 피부과 시술이란게 대부분 피부를 걷어내고 어린 세포들을 드러내보여서 순간적으로 좋아지는것처럼 보이는 것 뿐이고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 미성숙한 세포들이 밖으로 나오기때문에 더 나빠진다.

4. 화장품에 인체에 해롭다고 추정되는 물질이 많이 사용된다.  이것은 샴푸나 린스에도 사용되므로 주의.

5. 천연화장품은 성분이 천연이라면 더 조심(상하기가 훨씬 더 쉬우니까)

6. 천연화장품 인증 종류중 유럽의 에코서트는 비교적 기준이 덜 까다롭고 독일의 BDIH 나 미국의 USDA Organic인증은 아주 까다롭다.  특히 독일의 BDIH가 까다롭다.

7. 천연성분중에서도 주의해야 할 성분이 있다.
계피나무 : 임신 중 사용금지.  피부에 심한 자극 반응.
그레이프푸르츠 : 바른 후 강한 햇볓에 노출되면 피부 자극.
라벤더, 로즈마리 : 임신초기 사용금지
레몬, 레몬그라스 : 민감 피부에 자극
마조람, 장미, 재스민,히솝 : 임신 중 사용금지.
만다린 : 광독성이 있어 햇빛을 받으면 독성 성분으로 변함.
멜리사 : 임신중 사용 금지(월경을 정상화시킴)
몰약 : 장기간 사용 시 피부건 조
바질 : 임신 중 사용 금지, 민감 피부 자극.
베르가모트 : 민감 피부 자극, 버갑탄이라는 물질이 피부 태움(tanning)을 촉진.
블랙페퍼 : 피부자극.
솔잎 : 독성이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 금지.
오렌지 : 피부에 장기간 사용 시 민감한 피부 자극, 광독성.
일랑일랑,주니퍼,카다몬 : 염증 피부, 여드림 피부 사용금지.
카모마일 : 임산부 사용금지
파츌리 : 단기간 사용시 피부 진정 효과 있으나 장기간 사용하면 자극이 심함.
페퍼민트 : 임신 중 사용 금지. 모유 수유 중인 임산부도 사용 금지
펜넬 : 피부 감작 반응(민감).

8. 유해성분을 예전에는 '표시지정성분'이라고 해서 꼭 표시하게 했으나, 2008년부터 화장품에는 '전성분표시제'가 되어서 모든 성분을 표시해야한다.  이제 모든 화장품 표시 성분을 다 공부해야할 기세.

남자라서 화장할 일이 없지만 이런 성분들이 샴푸와 린스에도 들어가니까 가장 피해야할 20가지 를 기억하자.


A. 발암성이 의심되는 성분

1. 아보벤젠(Avobenzone) - 파르솔1789, 부틸메록시디벤조일메탄
자외선 차단제에 주로 사용.  
햇볕과 만나면 활성산소를 생성하고 이는 DNA를 손상시켜 암과같은 질병을 유발(아니 자외선 자단제에 이걸 주로 쓴다는게 무슨 소리요 의사양반!) 배합한도 5%미만.
구 표시지정성분.

2. 이소프로필 알코올(Isopropyl Alcohol) - 프로필 알코올, 프로페놀, 이소프로페놀, 러빙 알코올.
헤어린스, 바디 스크럽, 핸드로션, 면도로션, 향수 등에 쉽게 볼 수 있음.
섭취하거나 증기를 흡입하면 두통,홍조, 어지러움, 정신쇠약, 메스꺼움, 구토, 혼수상태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음.  암환자의 면역력을 떨어뜨림.

3. 소디움 라우릴 황산염(SLS, Sodium Lauryl Sulfate) & 소디움 라우레스 황산염(Sodium Laureth Sulfate)
계면활성제, 세정제로 사용.  화장품, 치약, 헤어컨디셔너, 그리고 90%이상의 샴푸, 거품 세제의 주요 성분.  모든 화학성분중 가장 위험한 요소.
눈 근처에 바르는 정도로도 눈에 악영향을 주며, 피부를 통해 쉽게 침투해 심장, 간 폐, 뇌에 5일정도 머무르면서 혈액으로 발암물질을 보낸다.  상처치료를 늦추고 모발 발육 장해, 백내장의 원인.  특히 어린이의 눈에 상해.  
구 표시지정 성분.

4. 트리에탄올아민(TEA, Triethanolamine)
세정제의 원료인 스테아린산염의 성분.  화장품에서는 PH조절용.  클렌징 제품의 기본 성분.
안과질환이나 모발, 피부 건조증을 포함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며, 장기간에 걸쳐 체내에 흡수, 축적되면 독성 물질로 변할 수 있다.
구 표시지정 성분.

5. 폴리에틸렌글리콜(PEG, Polyethylene glycol)
화장수, 크림, 샴푸 등의 보습제, 계면활성제로 사용.
식물성이라고 광고하지만 합성품이 대부분이고 발암물질.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고 입으로 들어가면 간장, 신장 장해를 발생할 수 있어 현재 FDA에서 조사중임.
구 표시지정 성분.

6. 합성착색료(Synthetic Colors)
법적으로는 허용되고있지만 1992년부터 FDA가 주시하는 성분.  
황색4호, 적색219호, 황색 204호는 흑피병의 원인.  적색 202호는 입술염의 원인.  이외에도 상당수의 합성착향료가 발암성 위험.

7. 이소프로필 메틸페놀(Isopropyl Methyphenol) - 이소프로필 크레졸, o-시멘-5-올
화장수, 유액, 선크림 제품에 사용.  
환경호르몬 의심.  피부점막 자극성이 강해서 부종, 여드름, 뾰루지, 두드러기 등 발진을 일으키며 알레르기 유발 위험성.  피부로부터 흡수되어 중독사하는 경우도 있음.

8. 소르빈산(Sorbic acid)
크림, 방부제에 사용.
아연산과 반응하면 발암 위험이 있으며, 피부와 점막을 자극하는 알레르기를 유발.

9. 호르몬류 - 에스트로겐, 난포호르몬, 에스트라지올, 에티닐에스트라지올
여자아이가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립스틱을 사용했다가 질 출혈 및 성기, 유방이 과다 발육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10.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DHT, Dibutyl Hydroxy Toluene)
전반적인 화장품의 산화방지제로 사용.
피부 장해, 화민성의 원인.  탈모를 유발.  입으로 들어가면 혈청 콜레스테롤 상승 및 체중 감소의 원인.  유전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피하지방에 쌓이기 쉽고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다.
구 표시지정 성분.


B. 환경호르몬이 의심되는 성분
체내에 들어가서 내분비물을 교란하거나 혹은 그러한 의심이 가는 화학물질.  임신 중이 여성이 특히 조심.

11. 파라벤(Paraben) - 파라옥시 안식향산 에스테르
방부제로 가장 많이 사용.
피부흡수가 잘되므로 화장품 사용시 계속 지방 조직에 축적되는 내분비 장애물질.
접촉성 피부염 및 알레르기를 유발.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기미, 주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빠른 시일내에 금지 성분이 될 가능성이 높고 현재 업계에서는 무파라벤 제품을 서서히 출시하고 있는 추세.
구 표시지정 성분.

12. 트리클로산(Triclosan)
탈취제, 항균 세정제로 사용.  
제초제와 먼 친척뻘. 동물 실험에 의해 혈액, 간, 신장에 독성을 일으킨다고 보고되었다.
면역력을 약하게 만들고 수정 능력을 저하시키며 성호르몬을 교란하는 위험 성분.

13. 부틸 하이드록시 아니솔(BHA, Butyl Hydroxy Anisole)
산화방지제로 사용.  
마시면 보행 곤란, 소화기 출혈, 간 출혈을 일으킴. 발암위험성.  유전자 이상, 알레르기 가능성.

14. 옥시벤존(Oxy Benzone) - 벤조페논-3
립스틱, 색조 제품, 선크림 제품에 주로 사용.
알레르기를 유발.  순환기, 호흡기, 소화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배합한도 5%미만.
구 표시지정 성분.


C. 알레르기 유발이 의심되는 성분

15. 이미다졸리디닐 유레아(Imidazolidinyl Urea), 디아졸리디닐 유레아(Diazolidinyl Urea), 디엠디엠 히단토인(DMDM Hydantoin)
화학방부제.  파라벤 다음으로 널리 쓰임.  포름알데히드를 방출.
포름알데히드는 호흡기나 피부를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장 맥박수를 증가시켜 심계항진증으 유발할 수 있다.  미국 피부과학회에 의하면 접촉성 피부염의 주요 원인.

16. 미네랄 오일(Mineral Oil)
피부를 코팅하는 역할.  이는 피부 호흡과 자연 보습자인 영양, 수분 흡수를 차단하여 피부의 자가 면역성을 저하시킨다.  피부의 독소 배출 능력을 방해하여 여드름과 피부 질환을 유발시키며 정상적인 피부 기능과 세포 발육을 방해하여 피부를 빨리 늙게 한다.

17. 티몰(Thymol)
방부제, 헤어 제품에 사용.
구토, 설사, 어지럼증, 두통, 이명 순환기 장애를 일으킨다.
잘 씻어내야 하고 강한 피부 자극감이 있다.

18. 트리이소프로파놀아민(Triisopropanolamine)
유화제로 화장수, 향수에 사용.
피지를 과도하게 제거하므로 피부 건조가 심해지고 거칠어진다.
구 표시지정 성분.

19. 인공 향료(Synthetic Fragrances)
인공 향은 200여 개가 넘고 단순 표시만으로 화합물의 실체를 알 수 없다.  두통, 현기증, 발진, 색소 침착, 기관지 자극, 메스꺼움, 가려움증을 유발.

20. 페녹시 에탄올(Phenoxy Ethanol)
한 때 파레벤의 대안으로 쓰이던 방부제.
피부 점막을 자극하고 체내에 흡수되며 마취 작용도 한다.  배합한도 1%미만으로 정해져있음.
구 표시지정 성분.



화장품 성분 예시 

1. 약간주의
에탄올 :  유성원료-알코올류( 발암 가능성, 환경호르몬 유발 가능성)
디소듐이디티에이 : 금속이온 봉쇄제(발암 가능성)
에칠파라벤 : 방부제(알레르기 유발)
청색1호 : 색소(신경 조직에 해를 끼침)

2. 주의
벤조페논-5 : 자외선 차단성분 - 변색방지(알레르기 유발)
페녹시에탄올 : 방부제(알레르기 유발)
프로필파라벤 : 방부제(알레르기 유발)
향료 : 성분이 정확치 않으나 인공향료는 주의

3. 사용하지 말것을 권고
트리에탄올아민 : 계면활성제-PH 조절, 강한 자극성(발암 가능성, 알레르기 유발)
메칠파라벤 : 방부제(발암 가능성)


책을 읽고 샴푸를 좀 유해성분이 없는걸 찾아보려고 검색해봤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5&dirId=5030103&docId=25804152&qb=67CU7J207Jik66+464Sk656EIOyDtO2RuA==&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

지식인에 있는 글이고.여기보면

1번은 한방이고 천연이라 비쌀거같기도 하고 피부를 타거나 할 수도 있으니 패스
http://www.sahlim.net/

2번은
http://amipure.com/home/index.asp

3번은
http://www.mineralbio.co.kr/index.html
이거 한 번 써보기로하고(용기가 이뻐서; ) 주문.

역시나 가격이 비싼데, 몇 달 써 본 결과 나쁘진 않은거같음.




여자분들, 화장하지마셔요.(하지만 나도 화장 찐하게 한 여자가 때로는 이뻐보이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