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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상스러움 : 진중권의 엑스 리브리스 - 진중권 본문

보고 듣고, 느끼고

폭력과 상스러움 : 진중권의 엑스 리브리스 - 진중권

lancelot50 2007. 12. 4. 23:13


연속으로 진중권 아저씨의 책을 쓰면, '편향적이다'라고 얘기할지 모르겠다.  그렇다.  나는 내 가치관이 외치는 바에 따라 충분히 편향적이다.  하지만 나는 또한, 충분히 '객관적'이기를 노력하고 있다.

이책은, 아저씨의 이전 저서 '시칠리아의 암소'에 비해, 좀 더 철학적이다.  성, 죽음, 정체성, 뭐 이런여러가지 철학적 주제들을 논하면서, 사회적 문제들을 끌여들여 명쾌한 논증과 함께, 가치판단을 뱉어내고 있다.  
책값이 조금 비싸긴하지만(비싼 종이라.....--;), 어떤가, 이렇게 즐거운 글을 읽을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