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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 하워드 진 본문

보고 듣고, 느끼고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 하워드 진

lancelot50 2008. 6. 29. 19:02

책 이미지


국내에는 '오만한 제국'으로 잘 알려진 '하워드 진' 교수의 '자전적 에세이' 입니다.

하워드 진 교수는 일용직 노동을 하는 부모님들 사이에서 태어났고 어릴때 빈민가에서 살았다고합니다.  그런데 2차대전에 참여하고 난 후, 미국의 제대군인원호법에 의해 돈을 받으면서 대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고 교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이지요.

우리 나라는 그렇게 국가를 위해 봉사하신 분들을 위한 제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제시대에 독립운동을 위해 몸바친 분들, 6.25때 나라를 위해 목숨걸고 싸우신 분들을 위한 제도가,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 궁금합니다.

하워드 진 같은, 그런 사람이 나올 수 있는 사회가 바로 '기회의 균등'이 보장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일용직 노동을 하던 사람들도, 마음만 먹고, 열심히 공부만 하면 대학 교수가 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말이죠.

책장을 덮고 우리나라의 현실을 돌아본다면, 어떤 방향으로 사회가 나아가야하는가는 명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상세보기
하워드 진 지음 | 이후 펴냄
'자유 평등 인권이 보장된 새로운 미국'을 건설하기 위해 저자 자신이 벌여온 반세기 투쟁의 역사를 기록한 자전적 역사 에세이. 저자는 노암 촘스키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실천적 지성으로 반전 운동의 명저 <불복종과 민주주의>, < 미국민중사> 등의 책을 냈고, 흑백 분리에 저항한 민권운동가이자, 베트남전 반대 시위 등으로 수차례 투옥된 반전 운동가이기도 하다.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는 표현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