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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6일 - 로마인 이야기를 읽다가. 본문

인간이되자

2005년 8월 6일 - 로마인 이야기를 읽다가.

lancelot50 2008. 1. 2. 22:29

로마인 이야기 읽다가, 역사학자 투키디데스가 언급한 페리클레스의 연설문이 있어서 적어본다.

우리의 정치체제는 다른 나라의 제도를 흉내낸 것이 아니다.  남의 이상을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로 하여금 우리의 모범을 배우게 하는 것이다.  소수의 독점을 배격하고 다수의 참여를 수호하는......

쓰다가 생각하니 분명 인터넷에 누군가 써논게 있을거같아서 찾아보니.....

있다. 링크참조.ㅋㅋㅋㅋ

http://no-smok.net/nsmk/%ED%8E%98%EB%A6%AC%ED%81%B4%EB%A0%88%EC%8A%A4%EC%9D%98%EC%B6%94%EB%8F%84%EC%97%B0%EC%84%A4?action=show&redirect=_c6_e4_b8_ae_c5_ac_b7_b9_bd_ba_c0_c7_c3_df_b5_b5_bf_ac_bc_b3

페리클레스의 명 연설문이다.  민주주의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하지만 투키디데스는 역시 페리클레스가 이끄는 아테네의 시대를 '겉모습은 민주정치였지만, 실제로는 한사람이 지배하는 나라'라고 평가했다.  
실제 페리클레스는 민주정인 아테네에서 30년동안 쫓겨나지않고 집권했는데, 정권 유지를 위해 교묘한 술수 쓰기를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실로 대단한 권모술수가 아닐 수 없다.  현대에 독재가 아닌 이상 30년 집권하는 곳이 어디있던가.  페리클레스 시대의 풍요는 페리클레스라는 천재적인 정치가의 장기집권과 더불어 이루어진듯하다.  그런 면에서 보면 페리클레스가 말하는 민주정치란건, 어찌보면 페리클레스의 반대쪽이라 할 수 있는 플라톤의 '철인정치'랑 유사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지? (물론 플라톤은 내가 지금 관점으로 보기에는 '파시스트'임이 분명하지만, 적어도 플라톤이 말하는 '철인'이란 곳에 페리클레스를 넣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얘기.)

로마인 이야기, 잼있다.  작가 '시오노나나미'아점마가 슬슬 극우 성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것만 빼면.ㅋㅋ 아직 1권 중반인데.
역시 뛰어난 작가들은 왜 전부......;;
이문열, 도스도예프스키, 시오노나나미.

쩝...
탐구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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