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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lot.com
앨런피즈, 바바라피즈의 기념비적 작품인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의 후속탄인, '거짓말을 하는 남자, 눈물을 흘리는 여자'를 보는중. 뭔가 재미있는 문구를 발견했다. 남자가 쇼핑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얘기를 하면서... '남자의 쇼핑 방법을 이해하는 핵심은 닭의 연구에서 잘 드러난다. 닭에게 남성 호르몬을 주입하고 색색의 씨앗을 주면, 그 닭은 전과는 현저히 다른 방식으로 모이를 쪼아 먹는다. 즉 빨간 씨앗을 다 쪼아먹은 다음에 노란 씨앗을 쪼아먹는다. 반면에 남성 호르몬을 주입하지 않은 닭들은 색깔에 구애받지 않고 순서 없이 음식들을 쪼아먹는다. 호오.... 이거 놀랍지 아니한가? 남성호르몬 안에 저런 기능?이 담겨있다는게. 근데... 공감이 가긴하는데, 읽고나니 기분이 묘하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photo_news&mod=read&office_id=295&article_id=0000000008 프로야구, 희생번트에 관한 기사 중에 일부 인용. 희생 번트를 지시하는 알려지지 않은 이유도 있다. 감독 출신의 모 야구인은 “무사 1루나 무사 1, 2루에 희생 번트를 대지 않고 강공을 펼쳐 병살이 됐을 경우 감독의 ‘작전 실패’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에 반해 번트를 실패했을 경우는 감독이 아니라 선수의 책임이 된다. 번트가 성공해 1사 2루가 된 뒤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도 역시 선수에게 비난이 쏠린다. 많은 야구해설가나 팬들이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이 현실”이라며 “희생 번트는 안정적인 득점원이 아..
엇그제 일산 어린이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이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 CCTV에 잡혔죠. 언론 보도에 듣기로 경찰은 이사건을 단순폭행사건으로 처리하려고 했다했고, 용의자도 찾기힘들어 사건은 오리무중으로 빠졌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이명박 사단장님, 오늘 관할 경찰서에 한번 몸소 납셔 주셨습니다. 브리핑 한번 들어주시고 인상 한 번 쓰셨습니다. 오늘 오후 기사에 담당경찰관 및 서장(맞나?) 등 6명이 파면되었다고 바로 뜨더군요. 그리고 밤에 자려고 보니 며칠동안 오리무중이던 우리의 용의자 바로 검거;;; 역시, '사단장님 오십니다'는 무섭습니다. 결과가 좋아서 기쁩니다만, 한편으로는 씁쓸하네요. 그 관할 경찰의 태도가 말이죠. 어떻게 하면 오리무중이던 사건이 그렇게 금방 해결 될 수 있었던걸까요? 물론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