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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lot.com
맨날 잼없는거만 포스팅해서 재미있는거 좀 올립니다. World of warcraft 를 해보시면, 그중에서 사냥꾼을 키워보시면 단번에 웃음이. 곰의 표정이 압권이죠? ㅎㅎ 덧. 불펌이지만 그림 아래에 원본출처가 있으니 괜찮겠죠? ^^;
25분짜리. 심심하면 봐도 될듯. 물론 영상이란건, 영상자체가 벌써 '필터링'된, 어떠한 관점이 들어갈수밖에 없다걸 충분히 감안하고 보시라는 얘기는 안해도 다 알겠지. 첨에 대운하 얘기에서, 이게 세금이 200억 달러가 드는데, 그 돈이면 전국의 모든 대학생을 무상교육시킬 수 있다고한다. 자, 여기서 나는 가치판단에 들어간다. 세금 200억 달러를 어디에 쓰는게 더 나은것인가? 나는 단연코 후자를 택하겠다.
이거 웃겨서 도저히 안쓸수가 없다.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view.html?cateid=100012&newsid=20080618105816449&cp=yonhap 주성영 이라는 인간의 인터뷰다. 첫줄보고 너무 웃겼다. "우리 네티즌들 가운데는 형편없는 수준의 네티즌들이 많다" 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국회의원들 가운데는 형편없는 수준의 국회의원들이 많다" 라고 하는거같잖아? ㅋㅋㅋ 게다가 이 아저씨 더 읽어보면, "월남은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신봉했지만 정권 담당자들이 도덕적으로 몰락함으로써 공산화가 됐다. 그래서 우리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이런 식으로 피폐화되고 황폐화되면 체제가 위험하다는 얘기도 가능하다" 이런 얘기도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당연한얘기를 해서 먹고사는 사람들 너무 싫다. 누구나 다 아는 얘기, 하나 마나 한 얘기를 해서 뭐 어쩌자는 것인가? 예를들면 모 대통령 후보 같은 사람이 '아들 병역비리가 사실이면 대통령 후보에서 사퇴하겠다' 이런거. 당연히 사퇴해야지, 비리가 사실이면. 왜 당연한 얘기를 하나?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view.html?cateid=100012&newsid=20080617100113443&cp=yonhap 이명박대통령이 이런 얘길 했단다.. "인터넷의 힘은 신뢰가 담보되지 않으면 약이 아닌 독이 될 수도 있다" 당연한 얘길 왜하나? 그렇다. 지금 저런얘길 함으로써, 인터넷이 신뢰가 담보되지 않았다~ 라고 하는것이다. 근데 이인간은 가만..
[정윤철 감독, 평론가에게 묻다] 정성일 ② 정윤철: 당신이 자주 인용하는 발터 벤야민의 말이 생각난다. 정치적인 것을 미학적으로 다루는 것은 파시즘이고 미학적인 것을 정치적으로 다루는 것은 자본주의라고. 정성일: 그 문장을 김우창 번역으로 스무살에 읽었다. 이후 모든 판단에서 하나의 좌표가 되었던 말 중의 하나다. 정윤철: 영화 자체의 미학과 영화가 갖는 정치성은 늘 대립할 수밖에 없는 문제인가. 정성일: 아니, 그 반대다. 동전의 양면이라고 생각한다. 똑같은 것을 누군가는 미학적으로 이해하고 누군가는 정치적으로 이해하는 거다. 나는 그것을 전적으로 미학의 입장에서 본다면 타락하고, 정치적으로만 본다면 프로파간다가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다루고 있는 것이 예술이라는 사실을 놓치면 안 된다. 우리는 어..
이 글을 읽으면서 든 생각중에 하나가, 이 사람은 왜 '감독은 자기가 창조한 주인공을 죽이면 안된다'고 말하나 였는데, 정성일씨가 한 다른 인터뷰를 읽으면서 알게되었다. 이 아저씨는 영화는 감독이 만드는세상이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른 의견들을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보면 그의 의견이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것 같아서, 영화를 잘 모르는 내가 영화를 볼때 그의 안경을 빌려끼고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윤철 감독, 평론가에게 묻다] 정성일 ① 그의 글은 스타일리쉬하다. 수많은 인용, 괄호치고 설명하기, 문장의 도치, 접속사 없애기, 단문의 연속 등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데, 인용은 영화의 플래시백에, 괄호치기는 나레이션에, 접속사 없애기와 도치 및 단문은 빠른 편집과 점프컷 등에 ..
[이동진닷컴] ‘시네마 디지털 서울 2007’이 7월20일부터 7월27일까지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다. 올 들어 유달리 많은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 영화제가 특히 주목되는 이유는 디지털 영화에만 집중하고, 경쟁 부문에 중점을 둔 행사이기 때문이다. 정성일 영화평론가 (사진제공=시네마디지털서울2007) 아시아 각국의 신진 감독들이 출품한 이 영화제 경쟁 부문에는 모두 20편이 ‘발견’을 기다리며 포진해 있다. 또한 21세기 디지털 영화의 회고전 성격을 지닌 비경쟁 초청 부문에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10’, 지아장커의 ‘동’, 바흐만 고바디의 ‘전쟁은 끝났다?’, 가와세 나오미의 ‘출산’, 누리 빌제 세일란의 ‘기후’, 박찬욱의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에릭 로메르의 ‘영국 여인과 공작..
어디선가 퍼온 정성일씨의 인터뷰입니다. 끝까지 읽다보면 흥미로운 부분이 많이 나오네요. 영화를 정치적으로 읽어야한다는 그의 이야기는, 지금 제가 생각할 때는 전적으로 동의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배울점이 무척 많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아직은 여지껏 보던 방식에 젖어서, 에이 설마 너무 확대해석이 아닌가~ 하는 심리가 크죠 - 근데 이런 생각을 하면 또 두렵습니다. 예전에 임지현 교수의 '우리안의 파시즘'을 처음 봤을때와 같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때도 처음에는 아, 이거까지는 좀 아니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는데(체벌 같은거) 지금은 완전히 동의하거든요) "영화를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연대하라!" 영화평론가 정성일 인터뷰(효원, 2001년 5월) 우리들은 어떻게 영화를 통해 세상과 만나는가, 혹..
이거 위험한 반전이군요. 다음에서 기사를 봤습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605162211545&cp=yonhap
Red Alert 3의 새로운 나타샤 영상이랍니다. 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48449a4105c5e 아, 역시 양키들 쎈쓰는 즐~~~~ 내가 바라던 게임은 이게 아니었어.. 흑.... 근육질에 뚱뚱하고 어퍼컷을 날리는 나타샤라니...(게다가 무슨 격투기 선수인가봅니다 ㅡㅡ) 이게 뭐야... ㅠㅠ 역시 우리나라(나만 그런가)는 일본 취향에 길들여져 있나봅니다. 나타샤는 특수부대 요원이지만 일본만화에 나오는 것처럼 날씬하고 가녀렸으면 좋겠거든요( ㅡㅡ;; ) 근데 사실 이전작 까지의 여자 요원들은 이렇지 않았습니다. 레드얼럿2의 타냐 단지 소비에트측의 추가된 특수요원일 뿐이길 바랍니다(타냐는 연합군의 특수요원). 그렇더라도 소비에트측도 이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