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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lot.com
디씨인사이드에 이명박갤러리에 가면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예를들면. http://gall.dcinside.com/list.php?id=lmb&no=154298&page=3 이런거 날마다 날짜세서 올리는 사람도 있고. 노래가 압권임.(이쉑 디게 근성인게, 아무 페이지나 눌러서 날짜 다 훝어보면 올린거 있따. 오늘이 144일이라는데 그럼 날마다 한개씩 올렸단 얘기. ㄷㄷㄷ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lmb&no=154302&page=3 이런거도 있고. 세상 참 무섭다. XX도 이런 XX이 있나(하긴 XX아니군. 우리나라 최고 일간지에 기자로 취직했으니 이님 천재인듯? ) - 아 요새 시국이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다. XX로 처리. http://gall.dcinside..
진총통 또 한건 하셨다. http://blog.ohmynews.com/cool/154694 총통 만쉐이! XXX법이라고 불리는 것부터 일단 막아야된다. 저런 포장지에 갇히면 본질을 잃게된다. 본질은 총통이 이야기한대로 '국민들이 말못하게 막는것' 이다. 언제 한나라당놈들이 국민들의 생명에 그렇게 관심이 많았던가? 연애인 우울증에 그렇게 관심이 많았던가? 그리고 사실, 저런 사건이 나올때마다 악플에 대해 공론화시키려고 노력하는 것도, 내 생각에 감춰진 의도는 결국 통제같다. 인터넷에 쓰는건 글이다. '다시말해 증거가 남는다' 라는 이야기다. 지금까지 자유가 확보된이유는 '통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말처럼 뱉고도 나몰라라 할수있었다는 이야기(이거는 아주 중요하다) 회사 생활 좀 해보신 분들은 아시리라. 말..
오늘 내 리니지2 계정으로 접속했다가, 로비화면에서 캐릭터의 옷이 다 벗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좋지않은 느낌이 들어 황급히 접속해본 순간, 이런... 돈이 하나도 없고 아이템이 다 사라져있는 것이아닌가! 많이는 아니지만 가끔 사람들과 접속해서 플레이하고 있었는데, 스케줄 마감기간이라 바빠져서 못하고, 추석연휴에 휴가가 겹쳐서 못하고 이래저래 한 한달정도 접속을 못했다가 오늘 들어간건데 이게 웬 날벼락. 아이디랑 비번이 도용을 당했다는 이야기인데, 리니지2의 아이디를 지금 사용하고 있는 곳이 없는데. 1년전 쯤에 아이디를 바꾸면서 인터넷 싸이트에 가입된 아이디를 거의 다 다른걸로 바꾸어버렸기 때문에 남아있는게 거의 없다. 변경이 안되는 경우는 거의 탈퇴하고 새로 가입했고. 리니지2의 경우는 계정을 새로 ..
뒤늦은 여름휴가의 마지막날-그래서 날씨는 내일모레가 추분(무려!)인데, 이리도 더운건지- 7장의 상의와 하나의 바지를 방바닥에 앉아서 다림질 하면서, 인터넷을 검색해서 찾은 정성일의 예전글 모음 페이지에서, 예전 '정은임의 영화음악'에 출연했을때의 녹화분을 들었다. (아래 링크는 인터넷 '정성일씨의 글모음' 싸이트에서 긁어온 것이다) 정은임의 영화음악 (MBC 라디오 1992.11~1995.04, 2003.10~2004.04) 2004. 01. 07. 씨네필 문화 [text] [audio] 01. 14. 영화의 지난 8년 [text] [audio] 01. 21. 아시아 영화 [text] [audio] 01. 28. 한국 영화 [text] [audio] 평소에 정성일씨의 글을 읽으면서, '이사람 누구보다도..
요즘 재미있는게 없으니 재미있는거 좀 올려봅시다. 돌아다니다가 본 글입니다. 김어준, 강유원이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한 거 기록한거라고 하네요. 라디오 듣는 기분으로 머리속에서 상상하면서 읽어주시면 배꼽빠지게되겠습니다. 1. 데리다를 안읽어도 되는 이유. http://blog.naver.com/snailwife/80024188952 -> 여기서 핵심은 '니체를 좋아하는 사람은 파시스트다' 이말 명심. 낄낄. 2. 세계문학을 안읽어도 되는 이유. http://blog.naver.com/snailwife/80024188990 -> 세계 문학이란게, 이데올로기와 헤게모니의 산물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 이런말 어떻게 생각해낼까. 3. 신화에 대해. http://blog.naver.com/snailwife/..
http://www.freeegg.com/contents/movie_view.egg?contentsIdx=214961 이건 웹에 있는 동영상입니다. 전 이거 보다가 화질이 구려서(우리가 또 화질 구린건 도저히 못참지 않습니까? ㅋㅋ) 다운로드 싸이트에서 다운받아 봤습니다. 이런거 보고나면 저는, 옆에 아무생각없는 사람들이 있다면 억지로 입을 벌리고 빨간 알약을 쑤셔넣어주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과격한 문장 ㅈㅅ) 3부로 되어있습니다. 1부는 종교(라고 얘기하지만 사실 기독교얘깁니다), 2부는 9/11사건, 3부는 금융재벌 얘기입니다. 저는 원래 기독교를 믿지 않고('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을 보면 기독교를 믿을 수 없게됩니다ㅋㅋ), 일신교라는건 사실 딱봐도 인간의 이성에 반하고 절대자를 믿는 원시 종..
영화에 스크린쿼터라는 제도가 있다. 영화관에서 우리나라 영화를 1년에 얼마간 의무적으로 상영하게 하는 제도다. 일단 정성일씨의 글을 읽어보자. http://php.chol.com/~dorati/web/sub/sub199905.htm 정확히 얘기하면 스크린쿼터에 관한 글은 아닌데, 쉬리를 얘기하면서 스크린쿼터를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 인용하고싶은 부분은 여기인데,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헐리우드 영화에 중독되어 있었으며, 더 나아가 헐리우드 영화와 유사하게 만든 이 영화가 너무나도 대견하게 보였던 것이다. 그것이 '쉬리'를 보는 그 수많은 영화 관객들의 기이한 민족주의이며, 국산품 애용정신이다. 드디어 우리들도 헐리우드 영화 비슷한 액션영화를 만들어낼 수 있구나, 라는 감격을 이 영화에서 맛분 것 같은 그..
새벽3시 30분. 오랜만에 느껴보는, 조금은 상쾌한 기분좋음. 나는 역시 무언가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될때, 이런 기분 좋음을 느끼는 것 같다. 사람이 글을 쓰는건 사마천의 말 처럼 '가슴에 맺힌 것이 많아서'인 것일까. 그 맺힌 것을 말로 다 쏟아내놓지 못해서 일까. 다 표현했다고 느끼면 별로 글로 쓸게 없어지는 나를 발견할때마다 드는 생각이다. (그 생각하니 사마천의 '사기'를 읽어 봐야하는데 언제보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명절때 TV에서 다시 보았다. 무협지같은 설정이 약간의 짜증을 불러일으키지만(알고보면 그게 사실 모든 인간의 욕구가 아니던가), 여전히 재미있는 내용. 적어도 지금의 나에게는, 생각을 명확하게 만들어주고, 그럼 나의 태도는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명..
자네, 아직도 어둠속을 헤메고 있는건가? 무얼 망설이고 있는거지. 아직도 어둠속에서 한줄기 빛이 찾아올거라 굳게 믿고 있는것인가? 아니, 그런게 있긴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건가? 이봐, 이제 자네 차례라네. 자네가 빛이되어야할 그런 시기라네. 준비는 됬겠지? 아직 아니라고? 아직 안되었다고? 그래서 시간을 조금만 더 달라고? 하지만 그건 자네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 이미 준비는 다 되었을지도 모른다네. 게다가 설혹, 정말 준비가 되지 않았을지라도 어쩔수가 없네. 원래 인생이란 그런거니까말이네. 이제 자네의 시대인걸세. 건투를 비네.
수컷은 어찌보면 참 웃긴 존재다. 어떤 것이라도 대상화해서 목적을 만들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스템밖에 없지 않은가. 때로는 이런 시스템에 회의가 들 때가 있다. 이게 뭐하는 방식이지, 왜 이렇게 만들어져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 남녀관계까지 목적을 달성해야하는 대상으로 만드는, 수컷의 '목적성'은 어찌보면 정말 어이없기도하다. 여자들은 과연 이런 남자들을 어떻게 생각할까? 자꾸 나에게서 멀어져서 나를 바라보려고 하면 그런 것들이 궁금해진다. 결코 바라볼 수 없는 관점, 결코 가질 수 없는 시각. 그런 시각으로 바라보는 나를 발견하는 것은 또 다른 신비로움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