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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감기 2부작. 20080623, 20080624 본문
EBS 다큐프라임 감기를 보았다.
요약하자면.
한국에서 초기 감기 증세로 병원에가면 약을 평균 4-5알 준다.
하지만 미국,영국,독일,네덜란드,등 서구 유럽에서는 그런일이 없다.
감기는 약이 없다. 그냥 쉬면 몸이 알아서 자연스레 낫는다.
감기에 많은 약을 먹는 것은 오히려 평소에 몸의 면역력을 약화시킬 뿐이다.
특히나 항생제의 사용은, 세균의 항생제에대한 내성을 키울 수 있어서, 정작 필요할때 항생제가 듣지 않게 만든다.
가장 큰 시장은 건강한 사람을 겨냥합니다. 희귀한 병을 치료하는 약 시장은 건강한 사람을 겨냥한 약 시장보다 이윤이 낮습니다. 감기에 걸린 평범한 사람들은 많죠. 누구나 일년에 두세번은 감기에 걸립니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감기약의 효능을 믿게 해 약을 구매하도록 할 수 있다면 감기약보다 더 큰 약시장은 아마 없을 겁니다. 그래서 제약회사들은 감기가 질병이고 걸리면 반드시 약을 복용해야한다는 믿음을 주기 위해 늘 노력을 하는 것이죠.
한국에서 감기약 시장에 집중한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 하버드대학교 의료사회학과 주임교수 '마르시아 안젤'의 인터뷰 중에서
요약하자면.
한국에서 초기 감기 증세로 병원에가면 약을 평균 4-5알 준다.
하지만 미국,영국,독일,네덜란드,등 서구 유럽에서는 그런일이 없다.
감기는 약이 없다. 그냥 쉬면 몸이 알아서 자연스레 낫는다.
감기에 많은 약을 먹는 것은 오히려 평소에 몸의 면역력을 약화시킬 뿐이다.
특히나 항생제의 사용은, 세균의 항생제에대한 내성을 키울 수 있어서, 정작 필요할때 항생제가 듣지 않게 만든다.
가장 큰 시장은 건강한 사람을 겨냥합니다. 희귀한 병을 치료하는 약 시장은 건강한 사람을 겨냥한 약 시장보다 이윤이 낮습니다. 감기에 걸린 평범한 사람들은 많죠. 누구나 일년에 두세번은 감기에 걸립니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감기약의 효능을 믿게 해 약을 구매하도록 할 수 있다면 감기약보다 더 큰 약시장은 아마 없을 겁니다. 그래서 제약회사들은 감기가 질병이고 걸리면 반드시 약을 복용해야한다는 믿음을 주기 위해 늘 노력을 하는 것이죠.
한국에서 감기약 시장에 집중한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 하버드대학교 의료사회학과 주임교수 '마르시아 안젤'의 인터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