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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 을 읽는다. 그러고나면 드는 생각이 1) 식품첨가물에 대한 의문 2) 트랜스지방에 대한 의문 이 두 가지가 생긴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의문은, 이걸 읽으면 좀 더 알 수 있다. 트랜스지방에 대한 의문은 을 읽는다. 그리고 나서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오메가6 지방에 대한 의문이 들면 을 읽으면 된다. 여기에 추가로 를 가볍게 읽어주시면 된다. 시간나면, 까지 읽으면 도움되겠다. 추가로 반대쪽의 의견을 알고싶다면 http://211.174.114.20/hint.asp?md=201&no=11165 이 블로그의 글들에 나온 소개책을 읽어보면 되겠다. , 같은 책들은 훌륭한 책들인거같은데 어째서 위의 블로그의 글쓴이는 이책들을 읽고 저런 결론을 내렸을까, 가 궁금해진다. 역시 사람은 자기가 속한 구조를..
http://211.174.114.20/hint.asp?md=201&no=11165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유혹을 사이비라고 비난해놓아서 읽어보았다. 과장되거나 증명되지 않은 책 내용을 반박 해놓아서 볼 거리는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책 내용을 반론하지는 못한다(원래 책 내용은 증명이 잘안되는 내용이므로) 싸이트의 저자를 보니 향료 회사에 다닌다 -_-; 먹는 것은 보수적이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가 오래전부터 항상 먹어오던 것을 먹는 것이 좋지 않을지.
과자내아이를해치는달콤한유혹 카테고리 건강 > 건강일반 지은이 안병수 (국일미디어, 2005년) 상세보기 전직 과자회사 임원이 쓴 책입니다. 과자, 나아가서는 식품 전반에 걸쳐 화학적으로 생산되는 첨가물들이 나쁘고, 발암 물질이나 환경호르몬 유발 물질이라고 의심되고 있음에도 버젓이 첨가되고 있다는 것을 예를 들어 나열해줍니다. 그러면서, 현대 식품에 사용되는 화학첨가물들이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 채, 그리고 검증되었더라도 위험성이 편리성과 맞바꾸어진채 사용되고, 그것을 사먹는 사람에게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제일 좋지 않은 것이, 어떤 것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면서 막연히 어떻다라고 알고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식품첨가물 문제가 특히 그런거같아요. 막연히 나쁘다고 생각하고있지만 ..
대한민국화장품의비밀 카테고리 건강 > 피부관리/메이크업 지은이 구희연 (거름, 2009년) 상세보기 이걸 이제서야 읽었다니. 이거 읽고나면 화장품 뿐만아니라 샴푸, 치약, 비누도 성분을 항상 살펴보게 된다. 정리하자면. 1. 화장품 가격은 대부분 용기값과 광고비다. 제조원가 중에서 원료값보다 더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것이 용기가격, 그것보다 더 많이 차지하는 것은 광고비. 2. 화장품기초 4종셋트 이런거 다 화장품 회사가 만들어낸 거짓이다. 4종셋트에 들어있는 대부분 성분은 비슷하다. 3. 피부과 시술이란게 대부분 피부를 걷어내고 어린 세포들을 드러내보여서 순간적으로 좋아지는것처럼 보이는 것 뿐이고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 미성숙한 세포들이 밖으로 나오기때문에 더 나빠진다. 4. 화장품에 인체에 해롭다고 추..
일단 링크페이지는 http://www.playdb.co.kr/playdb/PlaydbDetail.asp?sReqPlayNo=22150 1. Dvorak Slavonic Dances Op.72 No.2 Allegretto grazioso 드보르작은 이름을 많이 들어봤으니깐; http://lovegalaxies.com/60048343112 곡 http://www.youtube.com/watch?v=wc7Lksz1aBM 2. F. Schubert(1797-1828) Fantasy f minor Op.103 슈베르트 곡 http://blog.naver.com/snowseol?Redirect=Log&logNo=120117604182 3. E. Grieg(1843-1907) Symphonic Pieces Op.14..
단테신곡강의서양고전읽기의전범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이마미치 도모노부 (안티쿠스, 2008년) 상세보기 '읽어야한다는 소문은 무성하나 정작 읽은 사람은 거의 없는' 고전, 단테의 '신곡'을 해설 한 책입니다. 일본의 단테 연구가인 이마미치 도모노부 교수가 1997년부터 2년간 TV에 나와 한 달에 1번씩 강의한 것을 책으로 묶어낸 것이지요. 사실 신곡은 '시'이기 때문에 번역도 힘들고 해도 제대로 전달이 안될게 분명한데, 내용이 어렵기까지하니 읽기가 까다로운 책임이 분명합니다. 그런 이유로 '고전'의 반열에 들었겠지요.(서점에 가보면 단테의 '신곡'을 번역한 책은 엄청 많은데 정작 읽었다는 사람은 저 역시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_-;) 단테의 신곡을 한 번 읽어보고자 하시는 분에게는 좋은 책인거같..
3부작으로 이루어져있다. 1부. 편식의 비밀. 2부. 과식의 비밀. 3부. 생선의 비밀. 1부는 아이들이 과자처럼 단 것을 좋아하고 채소를 싫어는 이유를 진화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단것은 우리에게 에너지를 주는 것, 쓴 것은 주로 독성이 있는 풀이었던 수 십만 년 동안의 진화의 결화이라는. 그런 보호본능이 어린시기에 나타나는데, 이때 식습관을 잘못들이면 어른이 되어서도 편식하게 된다는 것. 2부는 과식의 비밀. 살찌는 것은 많이 먹기때문이다. 하지만 젖먹이때는 우유나 젖을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양만 먹는데, 만 3세 이후에는 조절능력이 사라져서 어른과 같이 된다. 따라서 적당히 먹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어른도 마찬가지지만)적게먹기위해서는 1. 작은 그릇에 담는다 : 작은 그릇은 적은 ..
평화의얼굴총을들지않을자유와양심의명령 카테고리 정치/사회 > 사회학 > 사회학일반 > 사회비평에세이 지은이 김두식 (교양인, 2007년) 상세보기 김두식 시리즈, 그 네 번째 책입니다. 이 책은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책입니다. 그 연유와 역사, 그리고 한국에서의 역사와 위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나아가서 '대체복무제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네요. 책을 읽으면서 살짝 충격적이었던 것은, '양심'이라는 말이 서양에서의 쓰임과 한국에서의 쓰임이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였습니다. '양심'(conscience) 라는 말이 서양에서는 다른 사람과는 상관없는, 개인적으로 자신의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이 떳떳함을 의미하는 것인 반면에, 한국사회에서는 그것이 '도덕적 법칙'과 유사한 의미를 지..
http://movie.daum.net/tv/detail/main.do?tvProgramId=56490 한국사회에서 내향적성격은 외향적 성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이다. 자기 의견을 적절히 표현하는데도 서투르고 대인관계에도 서투른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있다. 나 자신역시 그런 생각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1부에서는 내향성이라는 것은 사실 외향성과는 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라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2부에서는 내향성, 외향성은 타고나는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3부에서는 내향성을 가진 사람중 성공한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런 편견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든다.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통계에 따르면 한국사람들은 대체로 내향성이 많다고 한다. ..
자우림 6집 Ashes To Ashes 의 마지막 곡 샤이닝. 이거만 듣고 너무 맘에 들어서(사실은 복지 카드가 남아돌아서-_-) 앨범을 구매해버렸다. 뭔가 슬프면서도 지나치게 우울하지 않은 느낌. '인간의 근원적 고독'같은게 느껴지는 곡이랄까? 노래가 나오게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저작권 법상 그럴 순 없고, 들어보기 링크만. http://music.daum.net/album/album.do?albumId=3050 김윤아의 목소리는 신비하면서도 매력적이다. 후렴부분에서 반복할때, 좀 더 강하게 터뜨려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생각이 든건 내 감상 수준이 너무 고전적이기때문일까? -_-; 한편으론 또 후렴을 그렇게 강하게 부르면 뭔가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인 '인간의 근원적 고독'을 그려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