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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lot.com
유니코드로 프로젝트를 생성해두고 폴더의 파일 이름을 읽어들여서 출력하는 루틴을 만들었는데 wcout에서 출력이 안되드라.. 디버그를 해보니 파일 이름은 정상적으로 로딩이되는데 wcout에서 출력이 안되는거. 이걸 어떻게 해야 될까 하다가 해결책을 찾았음. #include 하구나서. wcout.imbue(loclae("kor")); 이거 한줄 추가해주니 되드라...;; 왜그럴까..;; 뭐가 문제지..;; 다음에 검색해보자.ㅋㅋ
다음 아고라에서 펌 skywalker 님 명확하다. 글을 쓰려면 이렇게 써야지.ㅎ 나도 로스쿨은 회의적이다. 결국 장사다. 로스쿨 도입하게되면, 지금보다 돈을 더내야 변호사 될 수 있다. 라는게 된다. 경쟁력, 양질의 서비스 이딴 말들은 자기네 이익집단의 이익을 포장하기위한 포장지일 뿐. ----------------------------------------------------------------------------------------- 로스쿨을 둘러싼 오해들, 그리고 집단 이기주의 [18] skywalker 번호 49931 | 2007.10.21 조회 3144 1. 각 집단의 이해관계 로스쿨에 대해 1)대학들이 관심있어 하는 건 자기 학교에 로스쿨 만들어(가능한한 최대 인원으로) 학생들 상대로..
19세기 경제학자중에 바스띠아 라는 사람이 나온다. 이사람은 자유방임을 옹호한 사람인데, 이사람의 글 중에 주목할 만한 표현이 있다고 생각된다. '경제학자는 인간과 그 본성에 관한 법칙, 그리고 이 법칙으로부터 유래하는 사회적 관계를 관찰한다. 반면 사회주의자는 어떤 사회를 상상하고 거기에 맞는 인간상을 생각한다' 유시민 아저씨는 이 글에 대해 모욕에 가까운 비판이라고 했지만 사실 이 통찰은 날카로운 측면이 있다고 생각된다. 공산주의 사회를 한번 보자. 그들이 제시하는 사회는 열심히 같이 일하고, 필요한만큼 분배하는 사회다. 이게 말이되나? 일한만큼 분배하는 원리가 조금도 들어가지않고, 오로지 필요양 만큼만 분배한다면, 누가 열심히 일하겠나? 내 필요량은 정해져있는데, 일을 적게해도 정해진 만큼 올텐데?..
'보이지 않는 손' 으로 유명한 '국부론'의 저자 아담스미스. 그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자유방임시장의 원리를 통찰했지만, 한편으로는 시장으로 대변되는 물건을 파는 사람들의 본질 역시 꿰뚫고 있었던거같다. '같은 업종의 사업가들이 오락을 즐기거나 기분 전환을 위해 모이는 경우에조차도, 그들 사이의 대화는 결국 공중의 이익을 해치는 음모나 가격을 올리려는 모종의 책략으로 모아진다. 어떤 부분의 상인 또는 제조업자의 이익은 어떤 면에서 공공의 이익과 다르며, 때로는 반대되는 경우까지 있다. ......경쟁을 제한하는 것은 언제나 업자들에게 이익이 된다. ......그러므로 이 계급이 제출하는 상업에 관한 어떤 새로운 법률이나 제안도 ......주의깊게 검토한 후가 아니면 채택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
아직도 제대로 안되는거같다. 말하는게. 상대의 잘못을 지적할때, 아무리 상대가 어이없는얘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거는 ~~~ 해서 아니다' 라고 하는거보다는, 조금 돌려서 말하는게 좋다. 잘못된걸 말하는 것은, 그게 잘되는 방향으로 개선되기 위해서이므로, 상대도 거기 공감하게 만드는게 궁극적으로 유리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설적으로 "그렇게 하면 이러이러해서 잘못이다" 라고 말하는거 보다는 좀 돌려서, "아 그것도 방법이긴 한데 이러이러하니까 저러저러 하는게 좀 더 낫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는게 더 효과적이다. 근데 이게 잘안된다. 회의하면 항상.. 화나거든... 아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이거 당연한건데 왜몰라. 이런 생각이 들면 그냥 저런 고려가 없이 말이 나오게된다. 감정적이되어버려서. ..
슬램덩크 완전판 프리미엄. 6저자Takehiko Inoue 지음출판사대원씨아이 | 2007-09-15 출간카테고리만화책소개프리미엄 세트를 구매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 농구를 소재로 한 만화 슬램덩크 입니다. 한 무명 고교 농구부의 성장을 그리고 있죠. 스포츠 만화 특유의 과장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이 책이 처음의 자리에 올 수 있는건, 이 책을 통해서 '젊은날의 열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헌법에 관한 이야기들을 재미나게 풀어놓는 교양서다. 저자의 주장 중에, "판사를 경험많은 검사와 변호사 중에서 선임해야한다" 라는 주장이 상당히 설득력 있어보인다(지금은 사법 연수원후에 20후반-30대 초반 의 판사가 아닌가!) 그리고 법전을 어렵게 만듦으로써 하나의 권력을 만들었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게 들린다. 법은 어려운게 아니고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법전을 어렵게 만듦으로서 그 해석가능한 계층을 특권계층화 해 버렸다는 것이다. 마치 크리스트교가 성경을 어렵게 만들어서 성직자들을 특권계층화 한 것 처럼. 법전과 성경, 누구를 위한 것이던가!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첫페이지만 펴봐도 된다.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얻어맞은 이야기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ㅋㅋㅋ
이런건 역사일수도, 사회일수도, 그리고 철학일수도. 이런 생각을 할때면, 대학교 1학년 '한국의 역사와 문화'라는 교양강의를 들을때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항상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인생은 역사이고, 역사는 철학이고, 철학은 인생이다" 말도안되는 역설같지만 사실은 그속에 진리가 있다고 느껴지는군요.(비록 교수님은 '여자들이 뭐 집에서 애나 보지 밖에서 일한다고그러냐'라는 '남존여비' 사상을 가지고 있는 분이었지만.ㅡㅡ;) 이책은 원래 '한겨레21'에 연재한 글을 책으로 묶은 거라고 합니다. 초,중,고의 역사교과서와 이 '대한민국사 1.2',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차라리 이걸 집겠군요. 현대사를 모르면서 맨날 고대사이야기만 하는건 마치 눈앞에 돌부리가 있는줄도 모르고 망원경을 끼고 먼산 경치만 바라보면..
'당대비평'이라는 잡지?의 실린 글을 묶은 책인 듯 하네요. 제목에서 말하는 '탈영자' 라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 입니다. '주류', '비주류' 라는 것에 대한 이면을 끄집어내어 들춰보고, 우리 사회의 '주류', '비주류'에 관한 얘기들을 한 번 해보는 책입니다. '동성애자', '빈민', '철거민', '국제이주노동자', '여호와의 증인', 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인식, 그리고 그 인식들이 바뀔 필요성이 있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네요. 좀, 복잡하고 어려운 글들도 있지만, 읽어보면 배울게 많은 것 같습니다.^^